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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 카페 / 공 갤러리 카페, 갤러리카페
    Cafe 2020. 11. 30. 15:56

     

     

     

    공 갤러리 카페

    주말 10:30 - 22:00

    평일 10:00 - 22:00

     

     

    새로지은 깔끔한 2층 건물에

    갤러리 카페이답게 전시 기간 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외관은 심플하지만 내부의 섬세함이

    느껴지는 편안한 쇼파배치와

    2층에는 조용하고 감성을 느끼시기에

    충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공 갤러리 카페 입니다

     

    카페 왼편 안쪽으류 들어 가시면

    대략 5~6주차가 가능하며

    카페 앞쪽에도 5대 정도의

    공영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이름이 공 갤러리 카페 일까?

    혼자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앞에 배드민턴장이 있어서

    배드민턴 공...공!! 갤러리 카페 ㅋ

    혼자 혼자 ㅎㅎ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렇게 연관해서 생각하니 훨씬

    잃어 버리지 않을 커피숍이 되었습니다)

     


     

     

     

     

     

    .

     

    다양한 공간들로 카페의 공간을 채웠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창가쪽에 있는

    발을 뻗을 수 있는 카우치 형태의

    쇼파 자리인데 편안하게 착석이 가능해서

    인기가 많은 자리 입니다

     

    커피 원두도 고르실 수 있는데

    저희는 옐로우 컬러를 골랐습니다

    고소한 맛이 나는 원두를 사용한 커피인데

    역시 제 입맛에 커피는 고소함이!!

    가득한게 좋은가 봅니다 ㅎ

     

    그리고 이곳의 또다른 강점은

    베이커리가 맛있다는 것 입니다

    오리지널 마들렌의

    특유의 레몬향이 나는 그맛이

    고소함 커피와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같이간 일행들도 다들 마들렌이 맛있다고

    극찬을 하였습니다

     


     

     

     

     

     

     

     

     

     

    5명이 이야기를 나누기에

    충분한 우드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고

     

    커피맛이 맛있어서 즐겁고

    마들렌과 빵들이 맛있어서 즐겁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라서 즐거운

     

    오늘 하루 였습니다

     

    누군가는 온전한 육아에 지치고

    누군가는 워킹맘으로써 힘듦을 이겨내는

    모두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제 친구들을 보면서

    우리의 관계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결혼 할줄 알았지만

    가장 마지막에 결혼할 저를 향해

    무한 애정과 사랑이 느껴 졌습니다

     

    절대 내 편이지만 현실적인 조언과

    적극적인 지지를 해주며

    저의 삶을 판단하고 정제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봐 주는

    좋은 친구들이 있다는 것은

    자산과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예쁜 가정을 이뤄서

    살아가고 있기에 자주 볼순 없지만

    1년에 한번밖이 못봐도

    마치 중학교 3학년

    그 때의 순수했던 소녀들 처럼

    사소한 것에 웃고 즐거워 하며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우리의 살아가는 삶이 다를 것이 없고

    각자 위치에서 예쁘게 살아가고 있음에

    나도 그렇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한적한 카페 공 갤러리 카페

    저만 알고 싶은 골목카페이지만

    혼자 알기에 아까운 예쁜 공간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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